To us pilates people 8 : Anthenticity
진짜를 찾아 나가는 우리들
무엇이 이토록 나를 갈증나게 하는가?
왜 우리는 끝없는 여정을 이렇게 반복해도 새로운 것일까? 그의 심오함을 살펴보고자 한 건 사실 얼마되지 않은 듯하다. 어찌 보면 본인의 메소드를 확신함이 넘쳐흘러 100년후에 모두가 이 운동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예언이 적중하듯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아픈 삶을 또 그러한 세상을, 우리는 힘겹게도 살아나가고 있다.
몸과 정신과 마음 혹은 영혼의 안식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요즘,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 클래식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지혜가, 또 문명이 조금 덜 발달해서 불편하기 짝이 없던 그 시절의 향수가 그리워지는 요즈음이다. 전화번호를 외워야 하고 공중전화 박스를 찾아야 하고, 다이어리에 수첩에 빼곡한 필통을 가지고 다니며 손으로 필기하던 그 시절이 더욱더 그리워지는 것은 왜 일지.
몸을 건강하게 움직여서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그리고 그것은 세상을 유익하게 한다라는 뜻을 잊지 않으려고 애쓰며 이 일을 계속해 나가면서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달고 필라테스를 가르치고 있지만 도대체 그 어느 부분이 그 authenticity , 진짜임을 이야기 하는 것인지 나 조차 그 건강함 이라는 것 안에 존재하고 있지 못하는 것인지 고민해오던 시간들을 최근에 지나 보냈다.
반복적인 순서와 움직임, 본연의 목적을 가지고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무장해서 애써 의미 없는 필사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때 즈음 내가 필요했던 것은 다름이 아닌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동료들이었을지도 모른다. 사실 사람들이라는 동료들이라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조차도 명확하게 정의하지 못하던 시절에도 흐릿하게 나마 느낀 것은 동료의 필요성이었는데, 동료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내 길안에서 그 의미를 찾는데 대한 시간이 많이 필요했던 것 같은 느낌이랄까.
건강한 몸만큼이나 깨끗한 정신, 그리고 쉼 없이 샘 솟아오르는 순수한 영혼의 울림이 또 그것을 위한 한번의 노크가 나에게도 필요했던 것이다.
누군가의 이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창조자의 어떤 메소드를 전달함에 있어 나의 관점이 고착화되어 나를 가둬두는 것이 아니어야 했기에 그것을 또 경험한 선배들이 그 진짜의 시간을 보낸 귀한경험들이 나를 충족시켜줘야 할 그러한 진짜임의 숙성됨이 나의 몸이, 그리고 정신이 갈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왜 필라테스를 할까? 이것이 가진 힘의 진짜는 무엇인가?
안되는 동작을 하려고 애쓸 때, 나는 무엇을 막고 있을까, 왜 그토록 그것을 갈망했을까?
몸을 움직여서 몸의 바깥 부분을 자극한다는 것은 분명히 내부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지 않을 수 없고 그러지 않다면 당신은 진짜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 수 도 있다.
근육이 시원함이 아니라 뼈의 정렬을 바로 세우다 보면 나의 모든 신경계 뿐 아니라, 그리고 감정들이 건드려진다. 그 안에는 내가 차마 만나지 못한 연약한 내자신이 숨어 있기도 하고, 혹은 절대 볼 수 없을 것만 같은 단단히 포장된 막힌 부분에서 연약한 내자신을 숨기고 있기도 한다.
우리는 그러한 모든 영혼을 사랑하고 안타까워하면서 돌보아줄 의무가 있다. 적어도 외부에서 내부로 내부에서 더 깊은 곳을 지나 당신의 영혼이 살아 숨쉬는 그곳을 볼 수 있는 신비한 안경을 우리는 장착해야만 한다.
삐딱한 것을 정렬을 맞추는 눈보다 삐딱해서 찌그러져 죽어가는 부분을 다시 금방 되돌아갈지라도 한 번쯤 숨쉬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것 들을 전달하고 또 전달 받을 수 있다면 진짜authenticity 가 아닐까?
그런 의미 있는 경험속에서 취약해져서 연약하기까지 한 마음을 정화시키면서 썩지도 못한 채 상처로 숨어 묻어 있던 영혼을 스스로 치유하고 다시 다스리고 바라보며 새로운 몸과 삶의 정렬을 찾아가는 건강한 조화의 당신을 찾는 것, 그것이야 말로 이 필라테스에 내가 늘 갈증을 느끼고 갈망하며 또 하루를 나아가고 있는 것이라 믿어본다.
To us pilates people,
authenticity 란 여러분에게 어떠한 것인가?
당신 스스로에게 문을 열면 나란 사람을 보여 지게 포장할 필요가 없다. 또한 당신의 필라테스도 그러할 것이라 믿는다. 보여지는 삶보다 스스로 느끼고 배워서 채워 나가는 삶이 진짜 본인에게 의미 있는 경험인 것처럼, 가끔은 우리도 클라이언트의 연약함을 보듬어 줄 수 있는, 필라테스라는 운동이 그들에게 그런 자신의 문을 열어보는 기회를 줄 수있는 다른 번영함과 부유함을 경험 시켜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경험 시켜줄 수 있어야만 하지 않을까?
이번 에세이를 써 내려가며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Anthenticity는 결국 사람이 줄 수 있는 것이라는 것!
"필라테스를 하는 동료들" 이었다. 그 동료들 안에는 그동안 만나왔던 많은 선생님들, 학생들, 손님들, 가족들이 포함 되어있었다. 그 모든 사람들 안에서 나는 영감을 주고 받고 위로 받고 위로하고 나누어 주고 받고 하고 있는 것이라는 깨달음에 봉착했을 때 나는 비로소 authenticity라는 것에 근접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렇게 여러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간절함과 진심속에서 영감을 받고 진짜인 나를 찾아가는 중이다.
이 글을 읽고 있을 독자들에게도 필자는 그런 동료로서 힘이 되어 먼 곳에서 응원하고 있음을, 당신 마음속의 연약한부분까지 끌어안아주고 있음을 나의 진짜 authentic을 나누고 있음을 기억해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Authentic Pilates people, 모두가 진짜를 나눠주는 사람들이니까!!
by KHS
To us pilates people 8 : Anthenticity
진짜를 찾아 나가는 우리들
무엇이 이토록 나를 갈증나게 하는가?
왜 우리는 끝없는 여정을 이렇게 반복해도 새로운 것일까? 그의 심오함을 살펴보고자 한 건 사실 얼마되지 않은 듯하다. 어찌 보면 본인의 메소드를 확신함이 넘쳐흘러 100년후에 모두가 이 운동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예언이 적중하듯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아픈 삶을 또 그러한 세상을, 우리는 힘겹게도 살아나가고 있다.
몸과 정신과 마음 혹은 영혼의 안식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요즘,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 클래식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지혜가, 또 문명이 조금 덜 발달해서 불편하기 짝이 없던 그 시절의 향수가 그리워지는 요즈음이다. 전화번호를 외워야 하고 공중전화 박스를 찾아야 하고, 다이어리에 수첩에 빼곡한 필통을 가지고 다니며 손으로 필기하던 그 시절이 더욱더 그리워지는 것은 왜 일지.
몸을 건강하게 움직여서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그리고 그것은 세상을 유익하게 한다라는 뜻을 잊지 않으려고 애쓰며 이 일을 계속해 나가면서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달고 필라테스를 가르치고 있지만 도대체 그 어느 부분이 그 authenticity , 진짜임을 이야기 하는 것인지 나 조차 그 건강함 이라는 것 안에 존재하고 있지 못하는 것인지 고민해오던 시간들을 최근에 지나 보냈다.
반복적인 순서와 움직임, 본연의 목적을 가지고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무장해서 애써 의미 없는 필사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때 즈음 내가 필요했던 것은 다름이 아닌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동료들이었을지도 모른다. 사실 사람들이라는 동료들이라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조차도 명확하게 정의하지 못하던 시절에도 흐릿하게 나마 느낀 것은 동료의 필요성이었는데, 동료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내 길안에서 그 의미를 찾는데 대한 시간이 많이 필요했던 것 같은 느낌이랄까.
건강한 몸만큼이나 깨끗한 정신, 그리고 쉼 없이 샘 솟아오르는 순수한 영혼의 울림이 또 그것을 위한 한번의 노크가 나에게도 필요했던 것이다.
누군가의 이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창조자의 어떤 메소드를 전달함에 있어 나의 관점이 고착화되어 나를 가둬두는 것이 아니어야 했기에 그것을 또 경험한 선배들이 그 진짜의 시간을 보낸 귀한경험들이 나를 충족시켜줘야 할 그러한 진짜임의 숙성됨이 나의 몸이, 그리고 정신이 갈구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왜 필라테스를 할까? 이것이 가진 힘의 진짜는 무엇인가?
안되는 동작을 하려고 애쓸 때, 나는 무엇을 막고 있을까, 왜 그토록 그것을 갈망했을까?
몸을 움직여서 몸의 바깥 부분을 자극한다는 것은 분명히 내부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지 않을 수 없고 그러지 않다면 당신은 진짜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 수 도 있다.
근육이 시원함이 아니라 뼈의 정렬을 바로 세우다 보면 나의 모든 신경계 뿐 아니라, 그리고 감정들이 건드려진다. 그 안에는 내가 차마 만나지 못한 연약한 내자신이 숨어 있기도 하고, 혹은 절대 볼 수 없을 것만 같은 단단히 포장된 막힌 부분에서 연약한 내자신을 숨기고 있기도 한다.
우리는 그러한 모든 영혼을 사랑하고 안타까워하면서 돌보아줄 의무가 있다. 적어도 외부에서 내부로 내부에서 더 깊은 곳을 지나 당신의 영혼이 살아 숨쉬는 그곳을 볼 수 있는 신비한 안경을 우리는 장착해야만 한다.
삐딱한 것을 정렬을 맞추는 눈보다 삐딱해서 찌그러져 죽어가는 부분을 다시 금방 되돌아갈지라도 한 번쯤 숨쉬게 해 줄 수 있는 그런 것 들을 전달하고 또 전달 받을 수 있다면 진짜authenticity 가 아닐까?
그런 의미 있는 경험속에서 취약해져서 연약하기까지 한 마음을 정화시키면서 썩지도 못한 채 상처로 숨어 묻어 있던 영혼을 스스로 치유하고 다시 다스리고 바라보며 새로운 몸과 삶의 정렬을 찾아가는 건강한 조화의 당신을 찾는 것, 그것이야 말로 이 필라테스에 내가 늘 갈증을 느끼고 갈망하며 또 하루를 나아가고 있는 것이라 믿어본다.
To us pilates people,
authenticity 란 여러분에게 어떠한 것인가?
당신 스스로에게 문을 열면 나란 사람을 보여 지게 포장할 필요가 없다. 또한 당신의 필라테스도 그러할 것이라 믿는다. 보여지는 삶보다 스스로 느끼고 배워서 채워 나가는 삶이 진짜 본인에게 의미 있는 경험인 것처럼, 가끔은 우리도 클라이언트의 연약함을 보듬어 줄 수 있는, 필라테스라는 운동이 그들에게 그런 자신의 문을 열어보는 기회를 줄 수있는 다른 번영함과 부유함을 경험 시켜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경험 시켜줄 수 있어야만 하지 않을까?
이번 에세이를 써 내려가며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Anthenticity는 결국 사람이 줄 수 있는 것이라는 것!
"필라테스를 하는 동료들" 이었다. 그 동료들 안에는 그동안 만나왔던 많은 선생님들, 학생들, 손님들, 가족들이 포함 되어있었다. 그 모든 사람들 안에서 나는 영감을 주고 받고 위로 받고 위로하고 나누어 주고 받고 하고 있는 것이라는 깨달음에 봉착했을 때 나는 비로소 authenticity라는 것에 근접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렇게 여러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간절함과 진심속에서 영감을 받고 진짜인 나를 찾아가는 중이다.
이 글을 읽고 있을 독자들에게도 필자는 그런 동료로서 힘이 되어 먼 곳에서 응원하고 있음을, 당신 마음속의 연약한부분까지 끌어안아주고 있음을 나의 진짜 authentic을 나누고 있음을 기억해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Authentic Pilates people, 모두가 진짜를 나눠주는 사람들이니까!!
by K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