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us pilates people
About being Sensitive.
You are too sensitive? You are feeling too much?
Just move. It will make you strong.
내가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 심지어는 어떤 이는 그것이 많은 생각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적어도 분명하게 나에게는 느껴지는 것과 느끼는 것은 분명히 다르고 생각하는 것과 느껴지는 것은 또한 다른 분야로 분리될 수 있다. 의도하는 것과 의도하지 않은 채로 일어난 현상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필터링을 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은 또 다른 레벨의 작업이 된다.
그래서 오늘은 느끼는 것과 느껴지는 것에 대한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나는 모든 감각이 깨어 있고 예민한편이다. 나는 그렇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필라테스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내가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사실 모든 필라테스인들이 대부분 그렇지는 않을까? 어쩌면 우리는 그것을 더 깨우기 위해 수련하고 같은 루틴의 훈련을 하는 것은 아닐까.
매번 클래식 순서, 반복되는 루틴의 동작을 통해. 그저 그 순서와 동작을 했다는 것 말고, 디테일한 무엇을 doing 하였는지가 더 분명해지고, 무엇을 feeling 느끼는지에 대한 대상이 더 더욱 분명해진다. 그것을 디테일 하게 알아차릴 수록 우리의 Work는 더 깊은 곳을 향해 들어가고 내가 느끼는 것을 그것을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정확하게 짚어 내면서, 동시에 마냥 좋은 느낌을 느끼고 끝나버리는 스쳐가고 지나가는 식의 연습이 아니라 보다 분명하게 그것을 습득하기위해 무엇을 해야만 했는지에 대한 과정에 대한 지도가 확고해지고 분명해진다. 좋은 느낌을 느끼기만 하는 것은 사실조금 더 쾌락적인 것에 가깝지만 느껴지는 것을 단지 느끼는 것을 넘어서서 분명한 행위에 대한 인식을 시작하였을 때 그것은 견고한 정보로서 경험으로써 뇌와 머리와 몸의 세포들 속에 자리잡는다.
나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질문을 할 때, 느껴지는 것에 대한 것 보다 무엇을 할 때 그것을 느낄 수 있었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고 사고의 시간을 통해 이끌어내게 하는 편인데 상대방의 액션이 어떠한 프로세스로 만들어져 가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결국 동작의 완성으로서의 판단보다는 어떠한 방법으로 이해되고 있는가 상대방을 이해하는 도구로서 아주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어찌 보면 그러한 과정안에서 우리는 건강해지고 성장하는 것이리라
아주 예민한 감각을 가진 나로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이해해주거나 만족된 답을 궁금할 때 마다 물을 수 있는 선생님이 오랫동안 없었었고 그러다 보니 결국 어떠한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스스로 가르치고 리플렉션을 하는 식의 연습 만이 나에게 명확성을 부여할 수 있게 하는 유일무이한방법이 되었다.
즉, 작은 디테일을 느끼고 추구하는 것이 결코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그것이 필라테스 연습의 목적이 되어서도 안된다. 하지만 내가 느껴지는 것을 느끼게 하는 그 행위를 디테일 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되면 단순히 예민함을 넘어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필라테스에서의 정확도에 근접한 Work를 하게 될 수 있기에 그 작은 정확도가 얼마나 큰 힘인지, 어떤 파워하우스보다 강렬한 무기라고 믿는다.
그러한 연습의 시간을 통해 깨달은 것은 결국 inside out이 되지 않으면 outside in으로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티칭과 연습은 그러한 예민함과 디테일과 정확도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과정이다.
그 작은 디테일과 정확성을 가졌을 때 필라테스 동작의 목적에 섬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됨은 물론이고 아주 작은 움직임이 내 inside 몸 안의 세상에서 가장 큰 움직임이 되는 것이고 그 섬세함을 실현하려는 집중을 통해 우리는 단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소위 말하는 예민러라서 한번이라도 이러한 고민을 해본 적이 있다면 내가 느끼는 것이 생기게 된 행위가 무엇이었는지 객관화하는 연습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얘기해주고 싶다.
이 글을 읽는 또 다른 당신이 만약 전혀 센서티브 하지 않다면, 우리는 심플하게 조셉의 글을 읽어서 심플한 디테일을 수행하면 되는 것이다. 그 또한 목적에 근접하는 연습이 될 것이다.
단 그가 남긴 디테일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실행해 볼 필요가 있겠다.
조금은 천천이라도 좋다. 세상에서 가장 작지만 몸 속에서의 가장 뜨겁고 큰 움직임. 그것을 찾는 여정은 당신을 또 다른 레벨에서의 예민함을 넘어 명민함이 인도하게 될 것이다.
by KHS
To us pilates people
About being Sensitive.
You are too sensitive? You are feeling too much?
Just move. It will make you strong.
내가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 심지어는 어떤 이는 그것이 많은 생각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적어도 분명하게 나에게는 느껴지는 것과 느끼는 것은 분명히 다르고 생각하는 것과 느껴지는 것은 또한 다른 분야로 분리될 수 있다. 의도하는 것과 의도하지 않은 채로 일어난 현상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필터링을 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은 또 다른 레벨의 작업이 된다.
그래서 오늘은 느끼는 것과 느껴지는 것에 대한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나는 모든 감각이 깨어 있고 예민한편이다. 나는 그렇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필라테스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내가 그렇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사실 모든 필라테스인들이 대부분 그렇지는 않을까? 어쩌면 우리는 그것을 더 깨우기 위해 수련하고 같은 루틴의 훈련을 하는 것은 아닐까.
매번 클래식 순서, 반복되는 루틴의 동작을 통해. 그저 그 순서와 동작을 했다는 것 말고, 디테일한 무엇을 doing 하였는지가 더 분명해지고, 무엇을 feeling 느끼는지에 대한 대상이 더 더욱 분명해진다. 그것을 디테일 하게 알아차릴 수록 우리의 Work는 더 깊은 곳을 향해 들어가고 내가 느끼는 것을 그것을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정확하게 짚어 내면서, 동시에 마냥 좋은 느낌을 느끼고 끝나버리는 스쳐가고 지나가는 식의 연습이 아니라 보다 분명하게 그것을 습득하기위해 무엇을 해야만 했는지에 대한 과정에 대한 지도가 확고해지고 분명해진다. 좋은 느낌을 느끼기만 하는 것은 사실조금 더 쾌락적인 것에 가깝지만 느껴지는 것을 단지 느끼는 것을 넘어서서 분명한 행위에 대한 인식을 시작하였을 때 그것은 견고한 정보로서 경험으로써 뇌와 머리와 몸의 세포들 속에 자리잡는다.
나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질문을 할 때, 느껴지는 것에 대한 것 보다 무엇을 할 때 그것을 느낄 수 있었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고 사고의 시간을 통해 이끌어내게 하는 편인데 상대방의 액션이 어떠한 프로세스로 만들어져 가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결국 동작의 완성으로서의 판단보다는 어떠한 방법으로 이해되고 있는가 상대방을 이해하는 도구로서 아주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어찌 보면 그러한 과정안에서 우리는 건강해지고 성장하는 것이리라
아주 예민한 감각을 가진 나로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 이해해주거나 만족된 답을 궁금할 때 마다 물을 수 있는 선생님이 오랫동안 없었었고 그러다 보니 결국 어떠한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스스로 가르치고 리플렉션을 하는 식의 연습 만이 나에게 명확성을 부여할 수 있게 하는 유일무이한방법이 되었다.
즉, 작은 디테일을 느끼고 추구하는 것이 결코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그것이 필라테스 연습의 목적이 되어서도 안된다. 하지만 내가 느껴지는 것을 느끼게 하는 그 행위를 디테일 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되면 단순히 예민함을 넘어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필라테스에서의 정확도에 근접한 Work를 하게 될 수 있기에 그 작은 정확도가 얼마나 큰 힘인지, 어떤 파워하우스보다 강렬한 무기라고 믿는다.
그러한 연습의 시간을 통해 깨달은 것은 결국 inside out이 되지 않으면 outside in으로 접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티칭과 연습은 그러한 예민함과 디테일과 정확도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과정이다.
그 작은 디테일과 정확성을 가졌을 때 필라테스 동작의 목적에 섬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됨은 물론이고 아주 작은 움직임이 내 inside 몸 안의 세상에서 가장 큰 움직임이 되는 것이고 그 섬세함을 실현하려는 집중을 통해 우리는 단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소위 말하는 예민러라서 한번이라도 이러한 고민을 해본 적이 있다면 내가 느끼는 것이 생기게 된 행위가 무엇이었는지 객관화하는 연습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얘기해주고 싶다.
이 글을 읽는 또 다른 당신이 만약 전혀 센서티브 하지 않다면, 우리는 심플하게 조셉의 글을 읽어서 심플한 디테일을 수행하면 되는 것이다. 그 또한 목적에 근접하는 연습이 될 것이다.
단 그가 남긴 디테일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실행해 볼 필요가 있겠다.
조금은 천천이라도 좋다. 세상에서 가장 작지만 몸 속에서의 가장 뜨겁고 큰 움직임. 그것을 찾는 여정은 당신을 또 다른 레벨에서의 예민함을 넘어 명민함이 인도하게 될 것이다.
by KHS